인체의 구조

[스크랩] 몸안의 冷(냉:찬기운)을 없에야 늙지않고 건강도 유지합니다

한빛담아 2017. 8. 19. 14:38

http://blog.daum.net/goldrem/714

몸안의 冷(냉:찬기운)을 없에야 늙지않고 건강도 유지합니다 

 

 ① 과식하면 몸이 식는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간다.

 식사 후 졸음이 오는 것도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식(過食)을 하면 더 많은 혈액이 위장으로 집중되어 다른 장기나 근육으로 갈

 혈액이 크게 부족하게 되고,혈액이 부족하면 체열(體熱)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몸은 당연히 차가워진다.

 실제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의 체온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낮다.

 

② 운동부족으로 몸이 차가워진다. 

 운동을 하면 몸은 따뜻해진다.

 근육에서 만들어진 열(熱)이 혈액을 타고 몸 곳곳으로 운반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에서 열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몸이 차가워질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체온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③ 지나친 두뇌활동도 몸을 차게 한다. 

 머리를 많이 쓰면 당연히 머리에 열이 오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면 피가 머리를 향해 올라가 상반신 전체가 뜨거워진다.

 상반신이 뜨거우면 심장에서 만들어지는 불기운(火氣)는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계속 위로만 올라간다.

 그러면 상반신은 더욱 뜨거워지고, 하반신은 더욱 차가워지는‘ 냉기(冷氣)’상태에 빠지게 된다.

 말을 많이 해도 마찬가지다.

 오장육부에서 만들어진 기운이 입으로 몰려가 상반신은 뜨거워지고, 하반신은 차가워진다.

 

 ④ 찬물, 찬 음식이 몸 안의 불을 끈다. 

 몸에 냉기(冷氣)를 만드는 주범의 하나가 찬물(찬 음식)이다.

 찬물(찬 음식)은 대부분 냉장고에서 나온다.

 냉장고에서 찬물을 꺼내 마시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초~3초 정도,

 그래서 사람들은 수시로 찬물을 마신다.

 심지어 고기 먹은 뒤에도 바로 찬물을 마시기 때문에 몸 안에서 기름이 굳어버리고,

 굳은 기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액순환 장애는 다시 몸을 차갑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찬물을 마시는 것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불을 끄는 것과 같다.

 하반신이 유난히 차갑고, 상반신은 열이 찬 경우‘냉기(冷氣)’가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

 몸 속에 냉기가 들어와 차가워지면 신체의 약한 부위에 생길 뿐만 아니라

 분별력도 사라져 자꾸 찬 것을 먹게 되고, 악운을 불러들이게 된다.

 냉기를 제거하면 비단 인체의 균형뿐만 아니라 정신의 균형도 잡혀 그 사람의 운이 풀린다. 

 

우리 몸을 차게 하는 것들

 

【먹는 것】 

▲ 찬물, 냉장된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것.

▲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마시는 것은 자살행위.

▲ 고기먹으면서 찬물, 창 음료수를 곁들이는 것.

▲ 수시로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마시는 것.

▲ 과음, 폭음, 과다흡연.

▲ 일어나자마자 냉장된 녹즙 등을 마시는 것.

▲ 아침 공복에 찬물 또는 찬 음료수에 생식을 풀어 마시는 것.

▲ 탕약이나 액상 건강식품을 냉장된 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

  

【실내외 생활】 

▲ 폭풍, 폭우, 낙뇌 등 일기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나들이 하는 것.

▲ 노약자가 찬 데서 오랫동안 기거하는 것.

▲ 돌 위에서 자바는 것.

▲ 여름에 오랫동안 에어컨에 노출되는 것.

▲ 과도한 실내난방으로 따뜻한 공기가 위로 가는 것.

▲ 과도한 단전호흡 등 부자연스러운 호흡.

▲ 겨울에 냉수마찰하는 것.

▲ 전신을 물에 담그는 전신욕을 오랫동안 자주하는 것.

▲ 밤에 잠을 자지 않는 것.

 

【감정ㆍ정서】 

▲ 적정강도 이상의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것.

▲ 분노ㆍ우울ㆍ낙담 등의 부정적 전서가 계속되는 것.

▲ 일이 취미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한 노동으로 하는 것.

▲ 바기지 긁거나 듣는 것, 타인에 대하 sqlsks, 사우는 것 등등

▲ 소음수준의 저질음악을 자주 오랫동안 듣는 것.

▲ 폭력ㆍ괴기ㆍ저주 내용의 TV, 영화에 자주 노출되는 것.

▲ 탐욕, 좋은 것 또는 안 좋은 것에 대한 과도한 집착.

▲ 기운이 안 좋은 사람, 부정적인 사람과 오랫동안 생활하는 것.

▲ 급하게 서두르거나 오랫동안 쉬지 않고, 일하는 것.

 

 냉기가 몸 속에 들어와 고생하는 사람에게

 불덩어리 같은 기운을 뱃속으로 들어 보내면 병이 절로 물러간다.

 냉기가 사라지면 피가 맑아져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이에 따라 따뜻한 피가 몸 곳곳에 운반되면

 다시 몸이 따뜻해지는 선순환(善循環)이 이루어진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들

 

【먹는 것】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

▲ 고기 먹을 때 반드시 따뜻한 숭늉이나 물, 차를 곁들이는 것.

▲ 되도록 따뜻한 밥, 막 지은 밥을 먹는다.

▲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 들기름 찰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최상의 보약.

▲ 따뜻한 죽이나 스프에 죽염간장을 가미하여 먹는 것.

▲ 아침 공복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

▲ 탕약이나 액상 건강식품도 반드시 따끈하게 데워서 마신다.

▲ 유황오리탕, 마늘구워 죽염에 찍어 먹기,

 생강감초탕, 물엿 등 필수 건강식품 섭취 

 

【실내외 생활】 

▲ 특히 노약자는 기후의 돌변에 유의한다.

▲ 차가운 방에서 오래 머물지 않는다.

▲ 아랫배와 엉덩이, 두 발을 따뜻하게 한다.

▲ 과도한 난방으로 위쪽 공기 더워지는 일 없도록 환기를 철저하게

▲ 차거운 성질의 베개를 베고 잔다.

▲ 가슴 활짝펴고, 척추에 힘을 준다. (수시로)

▲ 매일 6km 정도 조금씩 걷는다.

▲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 한다.

▲ 아랫배 찜질, 반신욕, 족욕 등을 생활화한다.

▲ 인산쑥뜸을 뜬다. 

 

【감정ㆍ정서】 

▲ 늘 고전과 경전(經典)을 가까이 한다.

▲ 운동, 특히 걷기 등으로 나쁜 정서를 발산시킨다.

▲ 기도와 명상은 최고의 방법.

▲ 상대방을 격려하고, 웃으며, 생활하기.

▲ 클래식 음악, 수준높은 음악듣기.

▲ 과거ㆍ폭력ㆍ저주ㆍ질투 등이 담긴 영상물 멀리하기.

▲ 사찰ㆍ성당ㆍ교회 등 기운이 좋은 공간 찾아가기.

▲ 기운이 좋은 사람과 가까이 하기.

▲ 하늘이 무너져도 쉬면서 일하기.

▲ 일을 돈벌이 노동이 아닌 취미나 뜻으로 즐기기. 

 

 아랫배와 발바닥을 찜질하라. 

 어깨가 잔뜩 굳고, 눈이 침침해질 정도로 피로한 사람이 아궁이에 불을 지핀 흙집에

 들어갔더니 달콤한 온기가 느껴지면서 몸이 나른해지고, 마음도 편해졌다.

 똑같은 온도의 사무실이나 호텔방에서는 느끼지 못한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은‘원적외선 효과’이다.

 흙집에 불을 떼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나와 치유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원적외선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광선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적외선 광선을 말한다).

 파장이 멀리 간다고 하여 멀'원(遠)‘자를 써서 원적외선이다.

 이 원적외선은 보통 돌이나 황토와 같은 광물이 가열 되었을 때 나온다.

 환자가 황토방 온돌에서 몸을 지지면 빨리 회복되는 것도

 구들(돌)이 달궈져 거기서 방사되는 다량의 원적외선을 받기 때문이다.

 

 원적외선은 사람의 피부표면을 뚫고 몸 속 깊숙이 침투한다.

 원적외선이 몸 속으로 들어가 물괴 만나면 1분에 2천회 이상 세포를 흔들어준다.

 그 과정에서 열이 생기는데 이 열이 세균을 죽이고, 노폐물을 정회시키고,

 엉킨 피를 풀어준다.

 달궈진 흙집에 들어갔을 때 피로가 풀어지고, 심리적으로 편안해지는 것은

 이처럼 원적외선이 치유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몸에 좋은 원적외선은 적게 받고, 몸에 해로운 전자파는 많이 받고 산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 황토 온돌방에서 잠을 자면 자연스럽게

 다량의 원적외선을 받을 수 있었고,

 햇볕을 보는 시간이 많아 햇볕에서 나오는 원적외선도 쪼일 수 있었다.

 또한 흙에서도 원적외선이 나오기 때문에

 밖에서 일하거나 놀기만 해도 어느정도 원적외선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원적외선 대신 전자파의 세례를 듬뿍 받고 있다

 집과 사무실에 설치된 각종 전자장치에서 하루 종일전자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두퉁과 불면증, 우울증, 만성피로, 아토피 등으 증상이 전자파와 무관하지 않다.

 그 원적외선 효과를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약돌찜질이나 흙찜질이다. 약돌이라고 해서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

 현무암 계열의 돌이 섭씨 40도 정도로 달궈지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나오고 흙도 마찬가지다.

 데우는 것도 물로 데우는 불로 데우든 상관없다.

 예를 들어 기왓장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구운 다음 수건으로 둘러싸서 몸에 대고,

 찜질해도 다량의 원적외선이 몸 속으로 침투하여 치유효과를 발휘한다.

 

 현무암 계열의 찜질용 돌을 넣어 만든 찜질기를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다.

 찜질의 온도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다.

 돌을 최대한 뜨겁게 달구면 좋을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현무암 계열의 약돌은 섭씨 40도 정도로 달궈졌을 때 원적외선 방사율이 초고조에 이른다.

 이 정도의 은근한 온도에서 오랫동안 찜질하는 것이

 뜨거운 열로 잠깐하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찜질은 뭉치거나 결리는 부위, 통증이 발생한 분위에 대고 하되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지점이 있다.

 아랫배ㆍ엉덩이ㆍ발바닥 등의 하반신이다.

 특히 아랫배와 발바닥은 필수다.

 상반신의 부위에는 문제가 생겼을 때만 하고,

 평소에는 하지 dskg는 것이 좋다. 찜질시간은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찜질하는 방법 

- 결리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 뭉쳐있는 곳은 찜질로 풀어준다.

- 아랫배ㆍ엉덩이ㆍ무릎ㆍ발바닥 등 하반신 중심으로 찜질한다.

- 소파에 앉아 아랫배와 발바닥을 동시에 찜질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소화불량, 변비인 경우 아랫배와 엉덩이를 동시에 찜질하면 좋다.

- 불면증이니 경우 아랫배에 30분 정도 찜질하면 좋다.

- 잠자리에 누은 상태에서 허리에 찜질하다가 잠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찜질할 때 하반신을 담요로 덮어주면 찜질효고가 커진다.

- 무좀이나 아토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족욕(足浴)한 뒤 아랫배와 발바닥을 동시에 찜질하고,

  찜질이 끝난 뒤 양말을 신고, 담요로 덮어주면 더욱 좋다.

- 찜질할 때 따뜻한 차, 특히 생강감초탕을 곁들이면 효과가 배가 된다.

- 찜질한 뒤 찬 것을 먹으면 찜질효과가 반감되니 주의 한다.

- 손과 발을 씻고,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찜질하는 것이 좋다.

 

- 찜질온도는 너무 뜨겁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달궈진 돌(찜질기)의 온도가 40~50℃도일 때 원적외선 방사율이 가장 높다.

- 발바닥만 찜질해도 전신이 후끈후끈해진다.

- 복부비만, 불면증, 변비인 사람은 아랫배 찜질이 필수다.

- 변비가 심한 사람은 엉덩이 찜질도 좋다.

- 발바닥이 차갑거나 무좀이 있는 경우 발바닥 찜질을 한다.

 

하반신 찜질의 치유효과 

- 아랫배ㆍ엉덩이ㆍ무릎ㆍ발바닥 등 하반신을 찜질(돌찜질)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 특히 아랫배나 발바닥을 찜질하면 뜨거운 기운이 돌아다녀 몸 전체가 따뜻해진다.

- 장 운동을 도와 소화를 축진하고, 변비증세를 개선한다.

- 근육에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 지각신경의 흥분이 낮아져 통증이 줄어든다.

- 뜨거운 피가 잘 돌아다니게 되어(혈액순환 원활) 채온이 상승하고, 노폐물이 걸러진다.

- 몸의 긴장이 풀어져 심리적으로 편안해지고, 잠도 잘 온다.

- 배탈이나 생리통이 완화되고, 전립선 문제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 찜질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원기회복,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가 있다.

 

전신 냉증을 해소 시키는데는 보골지(파고지)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보골지는 신장 기능을 향진시켜 정력을 소생시킨다.

하복부를 덥게 하며 소변의 양도 많게 하고 힘이 있게 한다.

유정, 유뇨, 설사를 막아 주고 식욕과 기력을 돋아 준다.

 

무릎관절의 냉증이나 염증으로 아픈 경우에는 으아리(위령선)나 쇠무릎(우슬)을 차로 달여

장기간 복용한다.

으아리차는 으아리에 흰설탕을 3배로 넣고 끓여 두었다가 한번에 10-20g씩 매일 3-4차례

복용한다.

쇠무릎(牛膝우슬)은 무릎을 중심으로 한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내 불순물을 제거하며 신경계의 자극과 흥분을 도와주므로 무릎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약간의 이뇨와 소염 진통의 효능이 있어 각종의 관절염과 타박상, 울혈 등을 치료한다.

   

냉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강차를 장복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해서 끓여 마신다.

여기에 5:1의 비율로 계피가루를 넣고 끓이면 향기와 맛과 효능이 더욱 좋다.

 

생강차는 겨울이면 손발이 몹시 차거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계절에 관계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다는 사람,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에서 약한

사람은 장복을 하면 좋다.

위장관의 흥분 작용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준다.

술이나 찬 음식을 먹고 복통, 설사를 잘 일으키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도 좋다.

매사 의욕이 없고 몸이 차고 어지럼증이 있는 저혈압인 사람은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압도 상승한다.

 

추워지면 기침이 나서 그치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다.

그러나 임산부나 고혈압환자,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냉증을 치료하기 위해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슬냉증은 무릎까지 따뜻한 물에 담그는 각탕법을 자주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의 효소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암에 걸리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면

대체로 몸이 찬 사람들이 많이 걸린다는 사실입니다.

이 글이 몸이 찬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온기가 당신을 살린다

 

인간의 만병의 근원은 실은... 화기(火氣) 부족인 것이다.

지금 병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그 배후에 냉기(冷氣)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찬 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풀리게 한다

삼겹살 구운 기름에 찬물을 부으면 이내 기름이 굳어 버린다.

그 굳은 기름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다시 풀어진다.

이처럼 찬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뭉친 것을 풀리게 하는 성질이 있다.

 

예를계속들어보자.

한겨울 추운곳에 있으면 몸이 오그라 든다.

그 몸을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비로소 풀리게 된다.

차가운 냉수를 들이키면 내장이 바싹 오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오그라든 것이 풀어진다.

 

추운 곳에 있으면 바싹 긴장 되지만 따뜻한 곳에 있으면 이완되어 졸음이 온다.

쌀쌀맞은 이야기를 듣거나 비판을 받으면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긴장 된다.

그러나 따뜻한 말을 듣거나 칭찬이나 격려를 받으면 마음이 편안 해지고 몸도 이완된다.

 

냉기가 당신을 죽이고, 온기가 당신을 살린다
몸의 어떤 부위에 얼음을 대보라. 곧바로 경화(硬化)된다.

신체 중 어느 한곳을 집중적으로 사용해도 온기가 빠져나가 그 자리가 굳어 버린다.

차가운 것을 많이 먹어도 마찬가지다.

 

평소찬 음식을 많이 먹어 뱃속이 차가워진 사람이

육류를 섭취하면기름기가 뱃속에서 굳어버려 아랫배가 비만이 된다.

무엇인가에 화가 나서 열을 올렸다고 해보자.

몸 안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차가워지니까 그만 굳어 버리고 만다.

 

이처럼 차가운 것을 먹거나 차가운 말을 듣거나 차가운 생각을 하면 신체의 특정 부위가 굳는다(뭉친다).

그렇다면 굳은 것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은?

간단하다. 그 반대로 하면 된다.

따뜻한 것을 자주 먹고, 따뜻한 생각과 따뜻한 말을 가까이 하고,

따뜻한것을 몸에 대면 풀어 지게 되어 있다.

 

굳은 몸을 푸는 좋은 방법, 찜질 따뜻한 목욕,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차가운 몸에 온기를 불어넣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찜질과 목욕이다.

 

찜질은 몸안에 온기를 불어넣어 굳거나 뭉친 것을 풀고,

통증을 제거하며 기(氣)와 혈(血)이 잘 소통 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다.

찜질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술의 하나다.

 

그것은 인간이 불을 발견 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질병치료에 사용한 원시적 의술이었다.

특별한 의료용구가 없었던 원시인들은

몸이 아프면 돌을 불에 달구어 환부에 갖다 댐으로써 통증을 완화시켰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본능적인 의술이 훗날 동양의학에서‘온열요법(溫熱療法)’으로 발전 하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에너지를‘열 에너지’형태로 공급
온열요법은 말 그대로 신체에 온열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열에너지 형태로 공급 시켜주는것이 온열요법 이다.

 

온열요법은 처음에는 찜질로 시작되었지만,

경락(經絡學說)이 정립되면서 주요 경혈(經穴)에 뜸을 뜨는 것으로 발전 되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쑥뜸을 뜨기 곤란 하거나

평소에 꾸준히 온열요법을 시행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보다 간편한‘찜질요법’을 권한다.

돌이나 각종 찜질기를 적당한 온도로 달구어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등에 대고30분정도

찜질하면비만해소, 불면증완화, 심리적 이완, 변비해소, 통증완화등에 효과가 있다.

 

당신의 몸을 뜨겁게 지져라
옛 인디언들과 동양권에서 이용해온‘찜질’이 요즘‘스톤테라피 (Stone Therapy)’라는 이름으로 미국, 유럽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이름난 스타들이 신체적, 심리적 긴장완화를 위해 스톤테라피를 활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신체의 특정부위에 뜨거운 자극을가하면 당연히 효과가 있게마련이다.방법은 간단하다.

약돌(藥石)을 달궈 신체의 주요 경혈점에 올려 놓으면 된다.

아예 돌로 만든 찜질기를 달구어 아랫배, 발바닥, 엉덩이 등에 대면 된다.

특별히 방법을 배울 필요가 없고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일하는 중이나 쉴 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톤테라피에 사용하는 돌은 현무암 계열이 좋다.

열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때문이다.

 

흙이나 돌이 열을 만나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황토방에 불을 때면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돌을 불로 달궈도 마찬가지다.

가령 현무암 계열의 돌을 섭씨 4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사된다.

이 원적외선이 피부표면을 뚫고 들어가 몸의 안쪽부터 데워준다.

 

원적외선은 40도 정도에서 가장 잘 방사되기 때문에

돌이나 찜질기를 너무 뜨겁게 달굴 필요가 없다.

주요 찜질부위는 아랫배, 허리, 엉덩이, 발바닥 등 주로 하체 이다.

목, 어깨가 결릴 때 사용해도 되지만‘

상반신은 보다 차갑게, 하반신은 보다 따뜻하게’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매일 수시로 찜질하는 부위는 하체로 국한 하는것이 좋다.

 

찜질로 다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혈액순환 원활 혈액순환의 효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분비 호르몬을 인체의 각 조직으로 운반한다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낸다

 

*이물질, 세균을 제거한다

 

*체온을 조절해 준다.

 

통증 완화 찜질의 고전적인 효과이다.

본디 찜질은 통증을덜기 위한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에서 비롯 되었다.

근육에 50℃의 열을 가하면 지각신경의 흥분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아픔이 멎게된다.

장운동을 도와주며 변비에 좋다 아랫배에 찜질하면 변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변비증세가 심한 사람은 아랫배나 엉덩이를 찜질해야 한다.

 

실제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도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면 변을보고 싶은 느낌이온다.

노폐물을 배출 찜질을 하면 당연히 땀이 나오는데

이때 피부에 축적된 중금속과 각종 노폐물도 함께 빠져 나온다.

따라서 찜질은 피부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이 찜질 포인트
약돌이나 찜질기를 달궈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을 돌려가며 찜질하거나

한꺼번에 세 곳을 모두 찜질해주면 좋다.

찜질온도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다.

섭씨 40도~50도 정도로 달궈지면 충분한 양의 원적외선이 방사되기 때문에,

찜질기를 대면 원적외선이 피부표면을 뚫고 들어가 속부터 따뜻하게 해준다.

 

그것은 장작불 한증막에 계란을 두면 속에서부터 익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트레스, 비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매일 30분 정도씩 찜질하면 좋다.

차가운 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풀리게 하는 성질을 기억하라.

가령 심리적 압박을 받아 불안 하거나 정서적 여유가 없을 때

누운 상태에서 아랫배에 뜨거운 것을 올려 놓으면 한결 편안해진다.

 

몸이 따뜻해지면 마음도 풀어지는것이다.

공기가 잘 소통되는 실내에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면 상반신의 열은 내려가게 되어 있다.

후끈후끈한 찜질방은 위쪽의 공기가 너무 뜨거워 찜질할 당시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상반신의 열을 내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인체의 냉기를 몰아내는 효과는 기대하기 곤란하다.

그보다는 집에서 창문을 열어 공기가 잘 소통되도록 하면서 찜질기를 아랫배나 발바닥에 대고

담요로 하반신을 덮어주는 찜질법이 훨씬 효과가 크다.

 

보다 효과적으로 찜질하려면

*손과 발을 씻고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찜질 하는것이 좋다.


*방안의 공기가 잘 소통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위쪽의 공기가 아래쪽 공기보다 차가워야 좋다.


*찜질할때 하반신을 담요로 덮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찜질하는것은 바람직 하지않다.


*찜질온도는 너무 뜨겁게 하지 않는 것이좋다.

 달궈진돌(찜질기)의 온도가 40~50도일때 원적외선 방사율이 가장높다.


*발바닥만 찜질해도 전신이 후끈후끈 해진다.


*복부비만, 불면증, 변비인 사람은 아랫배 찜질이 필수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엉덩이 찜질도 좋다.


*발바닥이 차갑거나 무좀이 있는 경우 발바닥 찜질을 한다.

 

출처 : 장두석의 생명살림
글쓴이 : 솔방울 원글보기
메모 :